2030년, 아침 8시. 인천 송도의 버티포트에서 여의도로 향하는 UAM에 탑승합니다. 창밖으로 펼쳐지는 도시 풍경은 마치 비행기를 탄 듯 아름답습니다. 지상의 차들은 성냥갑처럼 작아 보이고, 꽉 막힌 도로는 더 이상 보이지 않습니다. 이륙 20분 만에 여의도 국제금융센터 옥상 버티포트에 도착합니다. 예전 같으면 1시간 30분은 족히 걸렸을 거리입니다. 이처럼 하늘을 나는 자동차, UAM은 머지않아 우리 일상을 바꿀 혁신적인 교통수단입니다.
정부는 2025년 K-UAM 그랜드 챌린지를 시작으로 시범 운영을 거쳐 2030년 상용화를 목표로 로드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.
K-UAM 그랜드 챌린지에는 SK텔레콤, 한국공항공사, 한화시스템, 현대자동차, 대한항공 등 다양한 기업이 참여하여 UAM 운용 기술과 기체의 통합 운용성을 검증하고 있습니다. 현대자동차는 eVTOL 기체 S-A1을 개발 중이며, 대한항공은 수직이착륙 항공기 개발 및 운항, 버티포트 구축 등에 참여하고 있습니다. SK텔레콤은 UAM 교통관리 플랫폼 개발을 담당하고, 한국공항공사는 버티포트 운영 및 관리 시스템 구축을 추진합니다. 한화시스템은 UAM 기체 개발 및 항공 교통 서비스 제공을 계획하고 있습니다. (출처: 각 기업 홈페이지 및 관련 뉴스 기사)
한국 UAM 시장은 2025년 약 1조 원 규모에서 2040년에는 약 13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. (출처: 모건스탠리, 2020) UAM 상용화는 생산 유발 효과 23조 원, 부가가치 유발 효과 11조 원, 고용 유발 효과 16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. (출처: 한국교통연구원, 2021) UAM 산업은 제조, 서비스, 운송,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됩니다.
UAM 상용화를 위해서는 안전성 확보, 소음 문제, 기존 교통 체계와의 연계, 사회적 수용성 확보 등 여러 과제를 해결해야 합니다.
K-UAM은 단순한 교통수단의 변화를 넘어 우리의 라이프스타일과 도시의 모습까지 바꿀 혁신적인 기술입니다. K-UAM 상용화를 통해 교통 체증 해소, 친환경 이동, 새로운 산업 생태계 창출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. 물론, 안전 및 소음 문제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남아있지만, 정부와 관련 기관, 기업들의 노력으로 머지않아 UAM이 우리 일상 속에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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